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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EV·토레스 HEV 글로벌 수출 본격화…평택서 선적 기념식 개최
  • 기사등록 2025-06-13 10:52:08
  • 기사수정 2025-06-13 10: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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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전기 SUV 무쏘 EV와 하이브리드 모델 토레스 HEV의 첫 글로벌 수출 선적을 기념하며,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선적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2일 열린 기념식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민희 평택세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출 시작을 축하했다.

 KGM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 KGM 곽재선 회장이 기념사와 함께 무쏘 EV 수출 차량을 직접 운전해 Ro-Ro선까지 이동하고 있다/사진=KGM 제공

특히 곽 회장은 행사 직후 무쏘 EV를 직접 운전해 차량 운송 전용선인 Ro-Ro선까지 이동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참석자들은 선적 과정을 함께 둘러보는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선적 물량은 무쏘 EV 184대, 토레스 HEV 799대 등 총 983대로, 독일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국으로 수출돼 오는 8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곽재선 회장은 “무쏘 EV와 토레스 HEV는 올해 초 독일과 이탈리아 론칭 행사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선적을 계기로 수출 확대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5월 말 기준 수출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는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한 해였다”며, “무쏘 EV와 토레스 HEV의 본격 수출이 시작되면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GM은 지난 2월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독일(4월), 이탈리아(5월) 등 유럽 시장에 액티언과 함께 무쏘 EV, 토레스 HEV를 소개하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KGM은 앞으로도 국가별 론칭 일정에 맞춰 현지에서 신차 발표회를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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