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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방염 인테리어필름, 환경표지인증 획득
  • 기사등록 2025-06-12 1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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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의 대표 인테리어 마감재 ‘LX Z:IN(지인) 방염 인테리어필름’이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며, 화재 안전성에 더해 친환경성까지 공인받았다.

 LX하우시스의 방염 인테리어필름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사진=LX하우시스 제공

이번 인증은 필름 보호용 이형지 소재를 기존 폴리에틸렌(PE)에서 점토 기반 소재로 변경한 점이 주효했다. 이형지는 제품 점착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한 번 사용 후에는 폐기되는 구조였다. LX하우시스는 이를 점토 소재로 대체함으로써 재활용 가능한 종이 이형지로 만들어 자원순환에 기여하며 환경부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

 

인테리어필름은 벽면, 주방가구, 문 표면 등 다양한 공간에 시공되는 마감재로,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화재 확산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X하우시스는 원재료 배합 단계에서 난연제를 적정 비율로 혼합해 필름 자체에 난연 성능을 부여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개발, 화재 시 열 전달을 차단하는 탄화층이 형성되도록 설계했다.

 

이러한 기술력은 국내외 인증기관에서도 공식적으로 입증됐다. LX하우시스 방염 인테리어필름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의 방염 성능 검사를 통과한 데 이어, 유럽연합(EU)의 CE 인증,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상장비지침(MED) 인증까지 획득하며 건축물뿐 아니라 선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안전성을 확보했다.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 이후, 화재 확산을 방지하는 마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친환경 인증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 103종도 출시했다. 프리미엄 우드 계열, 부드러운 무광 단색 계열, 메탈릭 질감의 고급 제품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갖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방염 기능에 더해 친환경성까지 인정받은 이번 인증은 소비자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건축물과 선박 등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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