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고속 훈련에 최적화된 러닝화 ‘아디제로 보스턴 13’을 11일 공식 출시했다.
‘아디제로 보스턴 13’은 1982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보스턴’ 시리즈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아디다스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해 완성된 최신 모델이다.
아디다스가 빠른 템포의 훈련에 최적화된 ‘아디제로 보스턴 13’를 11일 전격 발매한다/사진=아디다스코리아 제공
이번 신제품은 속도와 템포 러닝을 위한 설계로 러너들이 개인 최고 기록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미드솔에는 기존 대비 13.8% 더 많은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폼이 적용돼 쿠셔닝과 반응성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라이트트랙션 아웃솔과 컨티넨탈™ 러버가 결합돼 우수한 접지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에너지로드 2.0 시스템, 통기성이 뛰어난 엔지니어드 메쉬 어퍼, 그리고 텅과 칼라의 추가 패딩 등 디테일 개선을 통해 착용감과 안정성을 모두 잡았다.
아디다스는 “전작 ‘아디제로 보스턴 12’에 대한 러너들의 실제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미드솔 쿠셔닝과 어퍼 착용감을 업그레이드했다”며, “‘보스턴 13’은 레이스 당일을 대비한 템포 훈련에 최적화된 트레이너로, 러너들이 에너지 소모를 줄이고 페이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디제로 보스턴 13’은 11일부터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강남 브랜드센터 △홍대 브랜드센터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