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상용차용 엔진오일 ‘모빌델박’이 출시 100주년을 맞이했다/사진=모빌코리아 제공
모빌코리아윤활유(이하 모빌코리아)는 글로벌 상용차용 엔진오일 브랜드 ‘모빌델박(Mobil Delvac™)’이 출시 100주년을 맞았다고 10일 밝혔다.
모빌델박은 1925년 디젤엔진 상용화에 발맞춰 첫 선을 보인 이후, 100년간 상용차 엔진 보호와 성능 향상을 위한 기술 혁신을 이어오며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특히 물류, 운송,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며,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엔진 보호 성능을 발휘해 트럭 정비 전문가들과 업계의 신뢰를 받고 있다. 고급 모델은 물론 대중적인 상용차까지 폭넓게 사용되는 경제성과 효율성 또한 강점이다.
엑손모빌은 모빌델박 100주년을 기념해 연말까지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하며, 브랜드의 기술적 진보와 고객 성공 사례 등 주요 순간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라디오 광고와 함께 100주년 기념 엠블럼이 부착된 한정판 제품도 출시된다.
엑손모빌 윤활유 부문 데이비드 허겐레더 부사장은 “모빌델박은 고객과 함께 최고의 성능을 실현해온 브랜드”라며, “이번 100주년은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