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3월 개학 시즌을 맞아 ‘이달의 도시락 개강·개학편’을 3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새 학기를 맞아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찾는 수요 증가에 맞춰 기획됐다.
학창 시절 인기 급식 메뉴를 한 판에 담아 추억의 맛을 구현하는 동시에, 고물가 장기화로 커진 먹거리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GS25가 3월 개학 시즌을 맞아 ‘이달의 도시락 개강∙개학편’을 출시했다/사진=GS25 제공
3월 ‘이달의 도시락 개강·개학편’은 친숙함과 푸짐함을 동시에 갖춘 구성으로 △양념치킨 △제육볶음 △미트볼 △토마토스파게티 △김 등을 담았으며, 가격은 55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이달 31일까지 NH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50% QR 할인이 적용돼 2000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달의 도시락’은 GS25가 매월 첫째 주 콘셉트를 정해 신규 도시락을 출시하고 해당 월에 한정 운영하는 시리즈 상품이다. 1월 ‘갓성비편’, 2월 ‘설명절편’에 이어 3월에는 개강·개학 시즌을 겨냥한 상품을 선보이며 합리적 가격과 풍성한 구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편도족’ 수요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전략에 힘입어 도시락 매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도시락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2023년 51.0% △2024년 28.1% △2025년 23.1%를 기록했으며, 올해 1월 매출은 전월 대비 18.8% 증가했다.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소비기한이 임박한 간편식을 정가 대비 최대 45% 할인 판매하는 ‘마감 할인’ 서비스 매출도 크게 늘었다. 2025년 마감 할인 서비스 매출 신장률은 134.5%에 달했고, 누적 판매량은 80만 개를 넘어섰다.
마감 할인 판매 1위 카테고리는 도시락이었으며, 주요 이용 상권은 주택가(64.5%), 오피스(16.3%), 번화가(11.4%) 순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 매출 비중은 저녁 시간대가 55.8%로, 점심 시간대(26.1%)의 두 배를 웃돌았다. 퇴근길 도시락 구매 수요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이용 고객층은 30대(33.2%), 40대(27.3%), 20대(26.1%) 순이었다.
민정환 GS리테일 FF팀 매니저는 “월별 콘셉트를 반영한 ‘이달의 도시락’ 시리즈를 통해 고객 체감 혜택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풍성한 구성의 도시락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