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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 차세대 동종 세포치료제 핵심 원천기술 특허 국내·일본 등록
  • 기사등록 2026-02-24 15: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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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셀은 차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의 핵심 기반이 되는 원천기술 특허를 국내와 일본에 등록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면역 거부 반응을 조절하는 핵심 유전자인 제2형 주조직적합복합체(MHC class II)의 전사활성화 인자(Class II MHC Transcription Activator, CIITA)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CIITA는 외부 항원을 인지한 면역세포가 CD4 T세포에 항원을 제시하는 데 관여하는 MHC class II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핵심 전사 보조인자로, 면역 반응 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타인의 세포를 활용하는 동종유래 세포치료제는 환자의 면역계가 외부 세포를 이물질로 인식해 공격하는 면역 거부 반응이라는 한계를 지닌다. 

 

지씨셀은 CIITA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함으로써 면역계의 외부 세포 인식을 낮추고, 면역 거부 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다수의 유전자를 동시에 편집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비교적 단순한 유전자 제어만으로 저면역성 세포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술적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특정 세포 유형이나 적응증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세포치료제에 적용 가능한 플랫폼 기술이라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넓다.

 

지씨셀은 이와 함께 다양한 유전자 가위를 활용한 세포 제조 방법은 물론, 해당 기술을 적용해 제작된 세포 자체에 대한 권리까지 포괄적으로 확보해 향후 세포치료제 상용화 과정에서 지식재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한 ‘한-캐나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캐나다 바이오기업 펠단 테라퓨틱스와의 공동 연구로 도출됐다. 다만, 관련 특허 권리는 지씨셀이 100% 단독 보유하고 있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글로벌 파트너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확보한 성과를 당사의 독자적인 지식재산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번 특허를 기반으로 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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