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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 등 4개사 57개 차종 26만여 대 자발적 리콜 실시
  • 기사등록 2025-10-31 00: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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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비엠더블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수입·판매한 총 57개 차종 26만18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각 사별로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포터Ⅱ Electric 8만5355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10월 30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또한, 투싼 등 2개 차종 1만6204대는 연료필터 성분 설계 오류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되어 10월 2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리콜대상 자동차-투싼/자료제공=국토교통부

기아의 봉고Ⅲ EV 5만4532대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설계 미흡으로 화재 위험이 있어 10월 30일부터 리콜된다. 셀토스 등 2개 차종 2만9680대는 연료필터 설계 오류로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10월 2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리콜대상 자동차-쎌토스/자료제공=국토교통부 

비엠더블유코리아의 BMW 520d 등 50개 차종 7만1010대는 시동모터 내 수분 유입으로 인해 시동 불가 또는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되어 10월 24일부터 리콜을 시행 중이다.

 리콜대상 자동차-BMW 520d/자료제공=국토교통부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수입한 짚 그랜드체로키 3403대는 엔진 작동 감지 부품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구동력 상실 가능성이 있어 10월 3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리콜대상 자동차-짚 그랜드체로키/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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