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오토바이 전문 브랜드 MBK모터스가 오토바이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쌍용모터스(대구)를 영남권 총판사로 공식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사 관련 사진=MBK모터스 제공
쌍용모터스는 SYM 등 다양한 오토바이 브랜드를 오랜 기간 유통하며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신뢰, 그리고 지역 내 견고한 대리점 네트워크와 물류 인프라를 갖춘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총판사 선정으로 MBK모터스는 영남권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특히 양사는 향후 ▲모델 공급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 ▲부품 유통 효율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MBK모터스 관계자는 “쌍용모터스의 오랜 유통 경험과 조직력이 MBK의 성장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남권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BK모터스는 최근 싸이클론 RT1, 넥시125, 벤쿱125, 아톰125 등 다양한 신모델을 선보이며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