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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IATA ‘의약품 항공 운송 품질인증’ 재인증 - 글로벌 의약품 수송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 다시 입증
  • 기사등록 2025-10-30 1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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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 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 자격을 갱신했다/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의약품 항공 운송 품질인증(CEIV Pharma·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 Pharma)’을 재인증 받았다. 이번 갱신으로 대한항공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의약품 항공 운송 역량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IATA의 CEIV Pharma는 의약품 항공 운송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운송 절차·보관시설·장비·규정 등 280여 개 항목을 세계 운송 전문가들이 심사해 부여한다.

 

대한항공은 2019년 6월 CEIV Pharma 인증을 처음 취득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백신 등 주요 의약품을 국내외로 안전하게 수송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CEIV Pharma 인증은 3년마다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 유지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의 재인증은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재인증을 위해 대한항공은 전사 차원의 태스크포스를 운영해 의약품 운송 전 과정을 점검하고, 운송 매뉴얼 개정과 절차 개선, 내부 점검 강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재인증을 통해 의약품 운송 분야에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과 안전 관리 체계를 확보했음을 다시 확인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의약품 수송 경쟁력과 서비스 품질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CEIV 공동 인증 커뮤니티 회원사로 참여해 의약품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품질 향상을 위해 공항 및 물류기업들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IATA로부터 의약품, 신선화물, 리튬배터리 등 3개 분야의 CEIV 인증을 보유한 공항으로, 취항 항공사와 입주 물류기업들의 고부가가치 화물 운송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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