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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메트라이프생명,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5-10-01 10: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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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지난달 30일 하나은행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과 보험금청구권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성환 메트라이프생명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메트라이프생명과 손잡고 보험금청구권 신탁 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상속 과정의 분쟁 예방과 수익자의 생활 안정을 돕는 신탁 제도를 강화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하나은행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메트라이프생명과 ‘보험금청구권 신탁 활성화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피보험자 사망 시 발생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가 수령·관리·운용한 뒤, 약정된 조건에 따라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상속 과정에서의 갈등을 예방하고, 수익자의 생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최근 고령화와 맞물려 신탁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보험금청구권 신탁 인식 제고 및 저변 확대 △안전하고 신속한 계약·관리 프로세스 구축 △개인 맞춤형 신탁 솔루션 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보험과 신탁의 결합은 단순한 금융상품이 아니라 고객과 가족의 미래를 지켜주는 종합적 금융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든든한 금융 동반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금융권 최초로 유언대용신탁을 출시하며 신탁 기반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왔다. 금전·부동산·주식 등 종합 자산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하나골드신탁’ 등 특화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생애주기에 맞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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