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대웅제약은 자사의 복합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합쎈’이 와디즈(Wadiz)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액 대비 1만% 이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최종 달성률은 1만871%로, 소비자 수요에 기반한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대웅제약 합쎈/이미지=대웅제약 제공
‘합쎈’은 오메가3, 마그네슘, 비타민B군, 비타민D, 비타민C, 유산균 등 필수 영양소 6종에 아스타잔틴을 더해 총 7가지 영양소를 하루 2캡슐로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 건강기능식품이다. 혈행·근육·신경·에너지·항산화·장 건강뿐 아니라 눈 건강까지 고려해 현대인의 다양한 건강 니즈를 반영했다.
주요 함량은 △혈행 건강을 위한 rTG 오메가3(EPA 및 DHA) 600mg △근육·신경 건강을 위한 마그네슘 157.5mg △활력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 8종 △항산화 작용에 기여하는 비타민C 100mg △비타민D 4000IU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 20억 CFU △눈 건강을 위한 아스타잔틴 4mg이다.
특히 대웅제약만의 핵심 기술이 적용됐다. ‘엑스기스(X-GIS)’ 공법은 오메가3 기유 안에 6가지 성분을 안정적으로 담아 부피를 줄이고 농축도를 높였다. 또 ‘베어쉴드(BearShield)’ 장용성 코팅 기술은 위산에 민감한 성분을 장까지 안전하게 전달해 공복·식후 구분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펀딩 성공 요인으로 △여러 제품을 따로 챙기는 번거로움 △성분 중복에 대한 우려 △섭취 타이밍 혼란 등 실제 소비자 고민을 해결한 점을 꼽았다. 하루 2캡슐로 기초 건강을 종합 관리할 수 있다는 간편성과 실용성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고성재 대웅제약 건강기능식품사업부 팀장은 “와디즈 펀딩에서 1만871%라는 성과는 ‘합쎈’이 소비자의 실제 니즈를 충족했다는 강력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의 기술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