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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사랑의달팽이, 제20회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 11월 22일 KBS홀 무료 초대…김태우·배다해 무대 오르고 안현모 진행
  • 기사등록 2025-09-29 09:26:07
  • 기사수정 2025-09-29 09: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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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가 오는 11월 22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우리금융X사랑의달팽이 제20회 클라리넷앙상블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초대된다.

 

연주회의 주제는 ‘히스토리(History)’로, 지난 20여 년을 대표하는 곡들을 교향곡, 탱고, K-팝 등 다양한 장르와 함께 클래식의 조화로운 선율로 풀어낸다. 

 

창단 20주년을 맞은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단원 34명이 신세계 교향곡 4악장, 훅트 온 클래식, 리베르 탱고 등을 연주하며 희망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특별 무대에는 가수 김태우가 앙상블과 함께 ‘사랑비’, ‘촛불하나’를 협연하고, 뮤지컬 배우 겸 가수이자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인 배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사회는 방송인 안현모가 맡았으며, 세 사람 모두 재능 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2023년부터 사랑의달팽이와 함께 ‘우리루키(Look&Hear)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청소년을 지원해왔다. 지난 2년간 335명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 외부장치 교체,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했으며, 클라리넷앙상블 운영에도 힘써 사회 적응과 대중 인식 개선을 도왔다. 이번 공연 무대에는 프로젝트 지원을 받은 단원들도 함께한다.

 

연주회는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에서 무료 초대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선정된 신청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이뤄진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클라리넷앙상블은 2003년 창단 이후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정기연주회를 이어왔다”며, “20회를 맞은 단원들이 밤낮없이 준비한 최고의 무대를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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