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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KSBB-AFOB 2025서 ‘난발현 단백질 세포주 개발 전략’ 발표
  • 기사등록 2025-09-26 11:59:44
  • 기사수정 2025-09-26 12: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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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에서 열린 KSBB-AFOB 콘퍼런스 2025에서 ‘난발현 단백질을 위한 세포주 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GC녹십자, KSBB-AFOB 콘퍼런스 2025서 ‘세포주 개발 전략’ 발표

KSBB-AFOB 콘퍼런스는 한국생물공학회(KSBB)와 아시아생물공학연합(AFOB)이 공동 주최하는 대표적인 바이오 학술 행사로, 올해는 ‘바이오 제조의 최전선: 지속가능한 바이오 경제를 형성하다’를 주제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약 3000명의 산업계·학계·연구기관·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포주는 단백질 기반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생산 세포’로, 세포주의 생산 효율과 안정성이 신약 개발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그러나 일부 단백질은 구조가 복잡하고 발현률이 낮아 기존 생산 방식으로는 양산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왔다.

 

이번 발표에서 GC녹십자는 난발현 단백질(DTEPs)의 생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공개했다. 

 

핵심 전략으로는 △단일세포 클로닝을 통한 세포 균질성과 안정성 확보 △단백질 구조·안정성·기능·활성에 대한 체계적 조기 분석 후 최종 반영 △마이크로 바이오리액터 등 최신 자동화 장비 활용으로 공정 효율 극대화를 제시했다.

 

또한, 해당 플랫폼을 적용한 세포주의 장기 배양 안정성 평가와 단백질 발현 시험 결과를 함께 공개하며 개발 역량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김용재 GC녹십자 EDD 유닛장은 “난발현 단백질의 효율적인 세포주 개발은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에 필수적”이라며, “GC녹십자는 차별화된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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