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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KSN-IAC 2025서 혈액여과기 임상시험 결과 발표
  • 기사등록 2025-09-12 10:03:24
  • 기사수정 2025-09-12 10: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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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한신장학회 통합 학술대회(KSN-IAC 2025)에서 국산화 혈액여과기(SynofluxⓇ)의 임상시험 결과를 공식 발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의과대학 교수, 전문의, 간호사 등 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재택혈액투석 연구회 세션에서 김성근 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수가 시노펙스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시노펙스 제공

이번 발표는 지난 6월 SCI급 국제 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관련 논문이 게재된 이후,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 및 의료계에 임상 성과가 공개되는 자리다. 이를 계기로 국산 혈액여과기의 국내 시장 진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에서는 △재택 혈액투석 연구회와 △대한신장학회의 런천 심포지엄을 통해 시노펙스의 제품과 기술이 소개된다. 재택 혈액투석 연구회에서는 서울의대 김동기 교수와 울산의대 유경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인제대 상계백병원 김성근 교수가 ‘국산 혈액투석 제품 개발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대한신장학회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병원 김동기 교수가 좌장을 맡고, 임상시험 주요 연구자인 김성근 교수가 ‘국산 PES 혈액여과기의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당 발표에서는 시노펙스 혈액여과기와 독일 최신 제품 간 성능 비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시노펙스 인공신장사업부 이진태 본부장은 “국내 최고 권위 학술대회에서 임상시험에 참여한 연구진이 직접 의료진에게 성능을 설명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라며, “오는 14일 세종대학교에서 열리는 대한투석협회 추계 심포지엄에서도 제품 전시를 통해 국산 혈액여과기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혈액여과기는 연간 약 2400만 개가 수입되고 있으며, 시노펙스는 국내 유일의 혈액여과기 국산화 기업으로서 식약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환자의 혈액투석 환경에 적합한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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