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2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왼쪽부터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청장, 김정섭 GC녹십자 노조위원장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제도로, 노사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상생 협력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올해는 대기업 13곳, 중소기업 19곳, 공공기관 8곳 등 총 40개 기업·기관이 명단에 올랐다.

GC녹십자는 노사분규 없는 사업장으로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과 기업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전 사업장에서 노사협의회를 운영하며 EOS(임직원 설문)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의 이익 증진과 조직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다.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상생하는 노사 협력을 실천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