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아이스크림 사업을 추진한다. 

 동원F&B가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 앞세워 아이스크림 시장에 진출한다.

19일 동원F&B는 첫 아이스크림 제품인 ‘덴마크 하이 그릭 프로즌 요거트’를 출시하며 본격적인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 유가공 브랜드 ‘덴마크 하이(Hej!)’의 그릭 요거트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상큼한 그릭 요거트의 맛과 우유의 부드러운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덴마크산 유산균을 함유한 건강 지향 제품이다. 특히 100ml 기준 당류 2g, 지방 0.6g으로 저당·저지방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인다.

동원F&B는 40여 년간 축적한 유제품·음료 제조 노하우를 아이스크림 개발에 접목, 발효유, 백색 시유, 가공유, 커피, 말차, 홍차 등 다양한 제품군을 활용한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건강을 즐겁게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영양 성분까지 고려한 아이스크림이 소비자에게 주목받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을 겨냥해 차별화된 아이스크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