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신한카드는 6일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협업해 배달 특화 할인 혜택을 담은 신상품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이하 배민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배민 신한카드 밥친구 플레이트/이미지=신한카드 제공
이번에 선보인 배민 신한카드는 배달 또는 포장 여부에 관계없이 배민 앱 내 모든 결제 금액의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 배민 공식 앱 내 카드 결제 건에 한해 적용되며, 현장 결제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월 실적이 20만 원 이상일 경우, 배민 이용 시 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배민을 제외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도 전월 20만 원 이상 이용 시 결제 금액의 1%를 월 최대 1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부가 혜택도 포함됐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6년 7월 3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우선 직전 6개월 간 신한 개인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회원에게는 8만 원 상당의 배민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기본 5% 할인에 추가 5%를 더한 더블 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전월 20만 원 이상 사용 시 추가로 3만 원 한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기본 혜택과 합산해 월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배민클럽 구독료 결제 시 1990원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배민 신한카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 신한 SOL페이 앱, 배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카드 기준 1만2000원, 해외겸용(VISA)은 1만5000원이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