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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iM외화배송서비스' 출시…CU편의점에서도 외화 수령 가능 - 다자간 협약 통해 고객 중심 외환 서비스 생태계 구축 나서
  • 기사등록 2025-07-30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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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정주용 제니엘시스템 정주용 대표, 오정후 BGF리테일 전무, 최상수 iM뱅크(아이엠뱅크) 부행장, 정동화 유핀테크허브 대표가 29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M뱅크 제공

iM뱅크가 새로운 외환 서비스인 ‘iM외화배송서비스’를 7월 29일 출시하며 외환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에 발맞춰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고객 중심의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iM외화배송서비스’는 고객이 외화를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외환 배송 서비스다. 고객은 iM뱅크 앱을 통해 외화를 환전한 뒤, 직접 수령 장소와 시간을 설정해 배송받을 수 있으며, 본인이 받거나 타인에게 선물 형식으로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 및 대구·경북 지역 내 217개 CU편의점(2025년 7월 기준)에서도 외화를 수령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대면 수령은 광역시 이상 지역에서 신청 가능하며, 향후 서비스 지역은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수령 한도는 대면 배송 시 미화 2000달러, 선물 또는 편의점 수령은 100만 원 상당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iM뱅크를 비롯해 온라인 환전업체 유핀테크허브, 외화 배송 및 교부를 담당하는 제니엘시스템, CU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참여했다. 

 

이번 협업은 금융, 유통, 핀테크, 물류 등 각 산업의 강점을 융합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보다 쉽게 외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단순한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의 생활 전반에 편의를 더하는 것이 목표”라며, “방학 및 휴가철 등 외화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 보다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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