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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 체결
  • 기사등록 2025-07-29 17: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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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협력 MOU 체결했다. 권용일 KGM 기술연구소 소장(우)과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원장/사진=KGM 제공

KG 모빌리티(KGM)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진흥원 본사에서 자율주행 기술 개발 및 시험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권용일 KGM 기술연구소장과 서재형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2014년 설립된 자동차 전문 시험기관으로, 고속 주회로와 범용 시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자동차 주행 시험 및 충격 내구 시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차세대 자동차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GM은 자율주행 기술 관련 유럽 법규 대응은 물론, 자율주행차 양산 기술 확보 및 기술 개발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차량 주행 성능 시험 및 평가 분야에서도 시험 장비, 인력, 자원 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오는 2026년 이후 강화될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 기준 대응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레벨3 자율주행차 대중화에 대비한 운전자 모니터링, 기능 오용 방지, 실도로 테스트 등 항목을 포함하며, 공동 연구와 기술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KGM 관계자는 “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유럽 법규 대응과 양산 기술 확보는 물론, 기술 개발의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를 포함한 친환경차 풀라인업 완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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