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신한카드가 국내 대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와 협력해 스타필드 최초의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인 ‘스타필드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카드는 스타필드의 멤버십과 연동되어 있으며, 스타필드 및 신세계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쇼핑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폭넓은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이 상품이 스타필드 방문 고객의 소비 성향과 생활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카드로, 실용성과 혜택을 모두 갖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스타필드 수원 전경/사진=신한카드 제공
스타필드 신한카드는 스타필드(하남, 고양, 안성, 수원, 코엑스몰)와 스타필드 시티(위례, 부천, 명지)에서 결제 시 10% 할인이 적용되며, 전월 카드 이용 금액에 따라 월 할인 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전월 40만원 이상80만원 미만 이용 시 2만원, 80만원 이상120만원 미만은 3만원, 120만원 이상은 4만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 계열사 이용 시에는 5%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계열사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24, 일렉트로마트, 노브랜드, 온라인쇼핑몰 SSG.com과 G마켓, 옥션, 스타벅스, 까사미아 등이 포함된다.
또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도 5% 할인이 적용되는데, 대표적으로 CGV와 메가박스 영화관, 배달의민족과 땡겨요 같은 배달앱, 올리브영, 스타필드 입점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 ‘스몹(Smob)’, 반려동물 병원 등 다양한 업종이 포함된다.
신세계 계열사 및 라이프 업종 할인은 통합 할인한도로 제공되며, 전월 이용 실적 40만원 이상80만원 미만은 1만원, 80만원 이상120만원 미만은 2만원, 120만원 이상 이용 시 3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카드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오는 8월 31일까지 스타필드에서 스타필드 신한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합산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4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행사월 이전 12개월간 신한 신용카드 이용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의 경우 5만원 이상 이용 시 5만원, 10만원 이상 7만원, 100만원 이상 10만원, 200만원 이상은 14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기존 신한카드 이용 고객이면서 스타필드 신한카드로 스타필드 이용 이력이 없는 고객의 경우에도 동일 금액 구간별로 각각 3만원, 4만원, 7만원, 10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 앱을 통해 제공되는 멤버십 전용 할인쿠폰도 마련됐다. 고객은 10%와 7% 할인쿠폰을 각각 1매씩 받을 수 있으며, 쿠폰당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이 할인쿠폰은 스타필드 신한카드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제공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할인 조건은 향후 변경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카드 기준 1만7000원, 해외겸용(마스터카드)은 2만원이며, 카드 발급은 스타필드 5개 지점 내 설치된 신한카드 발급 데스크와 스타필드 입점 매장의 온라인 QR코드,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드 혜택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신한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신한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