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태 기자

병무청은 오는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4일간 병역(입영)판정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휴무는 혹서기 동안 병역판정검사장의 안전 점검과 장비 정비 등을 위한 조치로, 중앙병역판정검사소를 비롯한 전국 모든 검사장이 해당 기간 동안 운영을 멈춘다.
병무청은 검사 중단 기간 동안 각종 신체검사 장비의 정기 점검과 더불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 및 검사장 내부와 외부 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병무청 관계자는 “휴무 기간에는 병역(입영)판정검사 통지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조치했지만, 착오로 방문하는 사례가 없도록 사전에 일정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병역판정검사는 다음달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