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2024 CDP A-List 로고/이미지=HS효성첨단소재 제공
HS효성첨단소재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CDP가 발표한 ‘2024 공급망 참여 평가(이하 SEA)’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A-List’에 선정됐다. 이로써 HS효성첨단소재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2024년 SEA 평가는 전 세계 91개국, 2만277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단 1395개 기업만이 A-List에 포함됐다. 국내에서는 HS효성첨단소재를 포함한 64개 기업만이 명단에 올랐다.
HS효성첨단소재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SBT)에 기반한 체계적인 기후 전략 수립 ▲SBTi로부터의 공식 승인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등 신규 평가 항목에서의 우수한 성과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1월에는 SBTi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대한 공식 승인을 받으며, 기후 대응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CDP는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탄소 경영 전략, 기후 리스크 및 기회 대응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ESG 평가 지표로 꼽힌다.
한편 HS효성첨단소재는 ESG 전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글로벌 공급망 ESG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상위 1% 기업에만 수여되는 ‘플래티넘 메달’을 수상했으며,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에도 2년 연속 편입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