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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난임 치료·가임력 관리 돕는 앱 ‘블룸’ 출시 - 믿을 수 있는 정보 한곳에서 확인한다
  • 기사등록 2025-07-14 09: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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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임신 준비와 난임 치료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블룸(BLOOM)’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블룸’은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임기 부부는 물론, 가임력 보존 정보를 원하는 일반 여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앱이다. 

 임신준비 및 난임치료 돕는 앱 ‘블룸’/이미지=LG화학 제공

LG화학은 ‘새 생명’의 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하는 의미를 담아 앱 이름을 ‘블룸’으로 정했다.

 

앱 내 정보는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과 검증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으며, 방대한 가임·난임 정보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LG화학은 앱 개발에 앞서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기능만을 선별했다. 

 

대표 메뉴로는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 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는 ‘난임백과’, 10개의 문항을 통해 개인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가임력 자가진단’이 있다.

 

이 밖에도 △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는 ‘스텝 바이 스텝’ △병원 방문 전 준비 사항을 정리한 ‘체크 리스트’ △진단·검사·배아이식 등 분야별 자주 묻는 질문을 모은 ‘FAQ’ △앱 이용자 간 공감과 소통 공간인 ‘쉼터’ 메뉴도 마련했다.

 

전국 난임센터 검색, 난임 지원 정책, 심리 상담센터 정보 등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앞으로 난임 예방이나 난자 동결 등 가임력 보존을 원하는 일반 여성들을 위해 여성 헬스케어 전반으로 앱의 콘텐츠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호 LG화학 스페셜티-케어 사업부장은 “국내 난임 치료 시장 1위 기업으로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블룸’을 선보이게 됐다”며, “여성의 건강한 삶과 난임 가족의 치료 여정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블룸’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난임’, ‘믿고 보는 난임정보’ 등을 검색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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