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본격적인 여름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고단백 식단 솔루션’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림은 참거나 굶는 방식이 아닌, 맛있게 즐기며 건강을 관리하려는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고단백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하림은 한 끼 식사 재료부터 반찬, 디저트까지 일상 속 다양한 식사 상황에 맞춘 고단백 제품군을 지속 확대 중이다. 조리 편의성은 물론 맛과 영양의 균형까지 고려한 제품 설계를 통해 폭넓은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 제품/사진=하림 제공

• ‘오!늘단백 초코바’…디저트도 건강하게

하림의 ‘오!늘단백 초코바’는 단백질바 특유의 텁텁함이나 인공 단맛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하림 독자 기술로 개발한 ICBP(분리 닭가슴살 단백질)를 주원료로 사용해, 국내산 무항생제 닭가슴살에서 고순도로 정제한 단백질을 담았다.

‘밀크초코 피스타치오’와 ‘밀크초코 카라멜’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부드러운 밀크초콜릿 코팅에도 불구하고 당 함량은 3g에 불과하다. 제품 하나당 단백질은 16g, 식이섬유는 7000mg 이상 함유돼 포만감과 영양 균형을 모두 만족시킨다. 또한, 글루텐 프리 제품으로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 자극적인 매운맛엔 ‘하림e닭 X 동대문엽기떡볶이’

하림은 매콤한 맛을 즐기면서도 고단백을 섭취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동대문엽기떡볶이’와 협업한 제품 5종을 선보였다. ‘하림e닭 소스 잘 먹은 닭가슴살·닭다리살’ 시리즈는 닭고기를 12시간 이상 엽기떡볶이 특제 소스에 재워 풍미를 더했으며, 하림의 숙성 공법으로 속까지 양념이 깊게 배어있다.

제품 1팩(110g)당 최대 23g의 단백질을 제공하면서도 당 함량은 3g으로 낮춰 건강까지 고려했다. ‘엽기떡볶이 오리지널’, ‘마라’, ‘로제’ 등 취향에 맞는 선택이 가능하며, 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간편 조리로 빠르게 즐길 수 있다. 매운맛으로 스트레스를 날리며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 건강한 재료, 간편한 조리 ‘동물복지 IFF 한입쏙 닭가슴살’

하림의 ‘동물복지 IFF 한입쏙 닭가슴살’은 별도의 손질 없이 익히기만 해도 고단백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건강한 원료를 사용했으며, IFF(개별급속냉동) 공법으로 닭가슴살 본연의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오리지널’, ‘청양고추’ 맛에 이어 최근에는 ‘트러플’, ‘스위트 바비큐’ 맛이 새롭게 추가되며 총 4종으로 라인업이 확대됐다. 샐러드 토핑, 도시락 반찬, 가벼운 술안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간편한 고단백 식단 구성에 적합하다.

하림 관계자는 “이제는 무조건 참거나 굶는 다이어트보다, 맛있게 먹으면서도 건강을 챙기는 지속 가능한 식단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고단백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