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1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삼성카드와 손잡고 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등 협력 강화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휴카드 출시 ▲양사 채널을 활용한 금융상품 판매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시너지 모델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역시 카드업계 강자인 삼성카드와 손잡고 제휴카드 출시 등에서 시너지를 창출하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