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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친환경·책임경영 청사진 제시
  • 기사등록 2025-07-01 12: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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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2025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1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25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이미지=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200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하며 투자기관, 고객 등 국내외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해왔다. 

 

올해 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 사업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하고, 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도입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폐차에서 추출한 재활용 소재를 신차에 적용하는 ‘Car to Car 프로젝트’ 등 차량 순환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친환경 투자를 담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성 관리를 위해 세계 최대 산업 연합인 ‘Responsible Business Alliance’와 자동차 공급망 협의체 ‘Drive Sustainability’에 새로 가입한 내용을 수록했다. 공급망 리스크 관리 강화, 임직원 다양성 증진 목표 수립, 글로벌 임직원 대상 다양성·포용성(D&I) 교육 등 포용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포함됐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이사회·경영진 간 소통 강화와 이사회 투명성 제고를 위한 선임 사외이사 및 사외이사회 제도 운영, 2명의 여성 이사 신규 선임 등 이사회의 다양성과 독립성 확보 성과를 담았다.

 

또 보고서에는 최근 3년간의 주요 지속가능경영 데이터를 수록한 팩트북이 포함되며, GRI, ESRS 등 글로벌 공시 기준 인덱스도 함께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단순 정보 공개를 넘어 더 나은 미래로 향하는 로드맵이자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내재화해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 지속가능경영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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