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LG생활건강이 프리미엄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를 통해 여름철 빨래 쉰내 제거에 특화된 신제품 ‘모락셀라 냄새제거 캡슐세제(이하 모락셀라 캡슐세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락셀라균은 젖은 수건이나 운동복, 양말 등에서 흔히 발생해 심한 악취를 유발하는 쉰내의 주요 원인균으로 꼽힌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부터 모락셀라균 제거를 위한 부스터, 액체세제, 스포츠 전용 세제 등을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공략해왔다.
LG생활건강이 여름철 빨래 쉰내 제거에 특화된 신제품 ‘모락셀라 냄새제거 캡슐세제’를 새로 출시했다/사진=LG생활건강 제공
신제품 모락셀라 캡슐세제는 모락셀라 부스터와 액체세제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제품으로, 모락셀라균을 99% 제거해 냄새를 없앨 뿐 아니라 얼룩 제거와 변색 방지 효과도 뛰어나다.
기존 자사 세제 대비 세정 성분이 12배 농축돼 세탁력도 강화했다.
또한, 베르가못과 샌달우드 향이 건조 후에도 최대 14일간 지속돼 고급스러운 향기까지 더했다.
사용법도 액체 세제와 부스터를 따로 넣던 방식에서 한 번에 사용하는 캡슐형으로 간편해졌다.
모락셀라 캡슐세제는 출시 첫날인 지난 25일 진행된 홈쇼핑 방송에서 준비된 물량이 모두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빨래 쉰내 고민에서 해방시켜 주는 모락셀라 캡슐세제만의 차별화된 가치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으로 고객의 세탁 고민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GS SHOP과 롯데홈쇼핑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