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대웅제약이 생리통으로 고통받는 여성들을 위해 새로운 온열 테라피 제품 ‘이지엔6 아랫배 온열 패치 Extra Wide(이하 이지엔6 온열 패치)’를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지엔6 온열패치/이미지=대웅제약 제공
이번 신제품은 대웅제약의 생리통 진통제 1위 브랜드 ‘이지엔6’의 라인업 확장의 일환으로, 약물 복용 없이도 통증 완화를 돕는 일회용 온열 패치다.
이지엔6 온열 패치는 평균 45℃의 온도를 최대 12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20×10cm의 넓은 면적이 아랫배를 안정감 있게 감싸 하복부를 따뜻하게 해준다.
이 온도는 하복부 근육 이완과 혈류 증가에 적절한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면이나 근무 중에도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제품에는 라벤더, 타임, 로즈, 클라리세이지, 마조람 등 5가지 아로마 케어 성분이 함유돼 있으며, 아로마 향은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다양한 연구에서 밝혀졌다.
국제 간호학 연구 저널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아로마테라피는 생리통 통증을 약 2.67점(10점 척도 기준)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온열 요법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혈류를 촉진해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캐나다 산부인과학회(SOGC) 역시 원발성 생리통의 보조 치료법으로 이를 권장하고 있다.
이지엔6 온열 패치는 속옷 위에 부착할 경우 최고 온도가 54℃를 넘지 않도록 설계돼 저온 화상의 위험을 줄였으며, 뛰어난 접착력으로 격한 움직임이나 수면 중에도 떨어지지 않는다.
박은경 대웅제약 컨슈머헬스케어 본부장은 “이지엔6 온열 패치는 넓은 커버력으로 자궁이 위치한 하복부 전체에 열을 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온열 테라피를 경험하고, 일상 속 통증으로부터 해방감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이지엔6’ 브랜드는 생리통 전용 ‘이지엔6 이브’를 비롯해 야간 통증을 겨냥한 ‘이지엔6 나이트’, 강력한 진통 효과의 ‘이지엔6 프로’, 온 가족용 ‘이지엔6 애니’, 지속 효과형 ‘이지엔6 스트롱’, 감기와 몸살용 ‘이지엔6 에이스’ 등 다양한 일반의약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지엔6 온열 패치는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구매 가능하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