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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 ‘BIO USA 2025’ 참가
  • 기사등록 2025-06-13 12:26:08
  • 기사수정 2025-06-13 12: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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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이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 산업 행사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USA)’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룹 계열사인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에스티젠바이오는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 시간)까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기술력과 해외 진출 전략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바이오 USA 현장 부스/사진=동아쏘시오그룹 제공

BIO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BIO)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제약 전시회로, 매년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2만 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R&D 성과와 파이프라인을 공유하고 기술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번 전시회에서 각 사의 대표 기술과 신약 파이프라인, 생산 인프라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주력한다. 

 

현장에는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 에스티팜 성무제 사장, 에스티젠바이오 최경은 사장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도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항암제, 면역·염증성 질환 등 임상단계 14개, 전임상 단계 24개 파이프라인을 공개하고, 엑소좀 기반 약물전달 기술, mRNA-LNP 플랫폼, AAV 유전자치료제 등 신규 모달리티 분야 연구 성과도 선보인다. 

 

자회사 앱티스도 참가해 독자적 ADC 링커 플랫폼 ‘앱클릭(AbClick®)’과 위암·췌장암 치료제 후보물질 ‘AT-211(DA-3501)’을 소개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고순도 sgRNA 합성 기술과 효소 기반 유전자 편집 기술 등 차세대 치료제 원천기술을 중심으로, HIV 치료제 STP0404 및 대장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STP1002를 발표한다. 이와 함께 자체 개발한 정밀 분석 역량과 하이브리드 접근법의 경쟁력도 강조할 방침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 FDA cGMP 실사와 유럽 EMA GMP 인증을 획득한 품질 기반의 CMO(위탁생산) 서비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모색한다. 연간 2800만 개 PFS 생산이 가능한 신규 설비 구축과 제2공장 건설 계획 등 인프라 확대 전략을 통해 고객사의 수요에 선제 대응할 방침이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BIO USA를 통해 그룹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리고, 기술 수출과 투자 유치, 파트너십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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