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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비자, 해외 카드 결제시장 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5-06-05 17: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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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이니시스 이선재(왼쪽) 대표가 5일 중구 KG타워에서 비자코리아 패트릭 스토리 사장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KG이니시스 제공

전자결제 선도 기업 KG이니시스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비자(VISA)와 손잡고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해외 카드 결제 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사는 5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해외 카드 결제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가맹점에서 해외 발급 카드의 결제 성공률을 높이고, 국내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글로벌 기준에 맞춰 고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KG이니시스 이선재 대표와 비자코리아 패트릭 스토리 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국내를 찾은 외국인 입국자는 1697만 명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해외 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가맹점은 제한적이다. 

 

이에 따라 KG이니시스와 비자는 외국인 이용자도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불편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보안 토큰 기반의 카드번호 대체 기술 △간편결제 솔루션 ‘클릭투페이’ △국제 인증 기술인 3DS 등 글로벌 결제 표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KG이니시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외 관광객, 근로자, 역직구 소비자 등 해외 카드 사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거래 성공률과 이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결제 기술을 갖춘 비자와의 협업을 통해 안정성과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신규 가맹점 유치에 나설 전략이다.

 

KG이니시스는 “비자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국내 이커머스 산업의 글로벌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초석”이라며, “네트워크 토큰, 클릭투페이, 3DS 등 국제 표준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국내 카드 결제 보안을 강화하고, 시장의 신뢰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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