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국내 대표 유제품 브랜드 ‘서울우유’와 손잡고, 서울우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신개념 디저트 5종을 유통사 단독으로 오는 16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GS25가 서울우유 스핀오프 디저트 5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사진=GS25 제공
이번 신제품은 서울우유의 오랜 전통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스핀오프’ 콘셉트로 기획됐다. 고유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은 살리면서도, 식감과 패키지 디자인 등은 트렌디하게 재해석해 다양한 세대를 겨냥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제품은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서울우유 커피크림모찌롤 △서울우유 우유크림도넛 △서울우유 우유크림카스테라 △서울우유 우유크림빵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은 GS25의 인기 제품 ‘모찌롤’에 서울우유 크림을 더한 제품으로, 쫀득한 식감과 폭신한 시트, 고소한 크림의 조화가 돋보인다. ‘커피크림모찌롤’은 서울우유 커피우유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됐으며, 부드러운 빵과 진한 커피크림의 조화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부드러운 도넛 속에 서울우유 크림을 채운 ‘우유크림도넛’, 촉촉한 카스테라에 풍성한 우유크림을 담은 ‘우유크림카스테라’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디저트가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GS25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서울우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식품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트렌디한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