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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이순형 회장 신년사 - AI·기술 초격차로 본원적 경쟁력 확보…해외 법인 전략적 기지화
  • 기사등록 2026-01-02 1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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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이순형 회장이 2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남들이 따라올 수 없는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강조하며, AI를 중심으로 한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과 해외 법인의 전략적 기지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사진=세아그룹 제공

이 회장은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해 자국 우선주의와 안보 논리가 결합된 ‘경제 요새화(Fortress Economy)’가 심화되고 있으며, 보호무역 장벽과 탄소 규제, 철강 산업의 구조적 저성장과 공급 과잉이 맞물려 기업 경영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러한 위기를 회피의 대상이 아닌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이 회장은 세아가 가장 잘하는 영역에서 경쟁력을 초격차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산업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친환경·고부가 제품을 통해 시장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기업이 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AI를 “생존을 위한 필수 무기”로 규정하며, 그룹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제조 데이터와 공정 노하우를 AI와 결합해 생산성과 제조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과 현장 운영 전반에서 ‘일하는 방식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해외 사업 전략에 대해서는 기존 해외 법인들을 단순 생산기지가 아닌 ‘전략적 기지’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호무역 강화 국면에서 현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현재 투자 중인 해외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를 통해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끝으로 “이 모든 과제의 성패는 하나 된 노사문화와 강한 실행력에 달려 있다”며, 신뢰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세아의 다음 60년을 향한 도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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