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한투자증권, 비과세종합저축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개시
  • 기사등록 2025-12-24 16:06:38
  • 기사수정 2025-12-24 16:07:32
기사수정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비과세종합저축 신규 계좌개설’ 비대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취약계층의 영업점 방문에 따른 불편을 완화하고, 세제지원 금융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는 이메일이나 팩스를 통해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개선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서,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등 비과세종합저축 가입에 필요한 증빙 서류를 앱 내 카메라 촬영만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서류 심사가 완료되면 계좌 개설이 진행되며, 신규 고객도 별도의 종합거래계좌 개설 없이 비과세종합저축 전용 계좌를 즉시 개설할 수 있다.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관련 법령에 따라 비과세종합저축 가입 요건을 충족한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대상자는 장애인,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및 그 유족, 국민기초생활수급자, 5·18 민주유공자 등이다. 

 

다만, 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영업점을 통해서만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직전 3개 과세기간 중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연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는 가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과세종합저축은 금융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적인 세제지원 금융상품으로, 납입 한도 5000만원 범위 내에서 발생하는 이자 및 배당소득에 대해 소득세 15.4%가 면제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미션에 따라 금융취약계층이 제도적 혜택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든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시 유의가 필요하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24 16:06:38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하와이 무궁화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천수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프렌치 메리골드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