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민들의 따뜻한 소비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한 ‘상생소비복권’ 1차 당첨 결과를 11월 6일 오전 10시, 상생페이백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블로그 갈무리
‘상생소비복권’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카드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자동 응모되는 소비 촉진 이벤트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당첨금(디지털온누리상품권)이 다시 소상공인 매장으로 돌아가는 ‘착한 소비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1차 당첨자는 총 2025명으로, 누리집 공지와 함께 개별 알림톡을 통해 당첨 사실이 안내된다.
당첨금 규모는 총 10억 원으로 ▲1등 10명(각 2000만 원) ▲2등 50명(각 200만 원) ▲3등 600명(각 100만 원) ▲4등 1365명(각 10만 원)에게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1등 당첨자는 비수도권 지역에서 5만 원 이상 소비실적이 있는 응모자 중에서 선정됐다.
당첨된 국민에게는 11월 7일 중으로 순차적으로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2차 상생소비복권은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 중이다. 기존 상생페이백 시스템을 이용한 참여자 역시 행사 기간 중 정해진 소비처에서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2차 복권은 1차보다 규모가 확대돼 ▲1등 20명(각 2000만 원) ▲2등 40명(각 200만 원) ▲3등 1140명(각 100만 원) ▲4등 3800명(각 10만 원) 등 총 5000명에게 2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간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상생소비복권에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해지고 있다”며, “작은 소비 하나가 누군가의 생계와 꿈을 지키는 힘이 된다. 2차 상생소비복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