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교육부, ‘학교 안심폰트’ 21종 신규 보급…저작권 걱정 없이 교육자료 제작 지원
  • 기사등록 2025-10-29 14:17:21
기사수정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학교 현장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학교 안심폰트’ 21서체 21종을 새롭게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사 관련 이미지=교육부 제공

이번 추가 보급으로 학교 안심폰트는 총 65서체 88종으로 확대되며, 전국 학교에서 수업자료, 안내문, 행사 안내 등 다양한 교육자료 제작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학교 안심폰트는 교육 현장에서 저작권 분쟁이나 사용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글꼴로, 이용 목적이나 대상에 제한이 없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국내 전문기업이 개발한 서체 중 학교 수요가 높은 글꼴을 선별해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44서체 67종이 배포됐다. 

 

새롭게 보급되는 서체는 디자인 중심 글꼴로, 수업자료, 가정통신문, 학급 소식지, 교내 행사 안내문 등 교내외 다양한 문서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교육부와 KERIS는 학교 안심폰트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며, PPT 12종과 포스터 7종으로 구성된 ‘학교안심 템플릿’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보다 손쉽게 안내문이나 게시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부 최교진 장관은 “학교 안심폰트를 적극 활용해 저작권 걱정 없이 다양한 교육자료가 제작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향후 학교 안심폰트 보급을 확대하고, 교육용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이미지와 영상 등 저작물의 자유 이용을 위한 지원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0-29 14:17:21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포인세티아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천사의 나팔꽃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코스모스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