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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XR’ 체험존, 1030세대에 인기
  • 기사등록 2025-10-29 11:16:23
  • 기사수정 2025-10-29 11: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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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 22일 출시한 헤드셋형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이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일인 22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XR’ 체험존을 운영 중이다. 체험존은 서울 강남, 홍대, 더현대 서울을 비롯해 신세계 대전, 신세계 대구, 신세계 센텀시티, 광주 상무점 등에서 마련됐다.

 

이 중 삼성스토어 홍대점은 11월 5일까지, 삼성 강남점과 더현대 서울점은 11월 8일까지의 예약이 모두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을 체험하는 모습/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에 따르면 체험존 예약자의 약 70%가 10~30대인 것으로 나타나, 젊은 세대의 관심이 특히 두드러졌다. 예약 고객뿐 아니라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일반 고객 수도 증가하고 있다.

 

‘갤럭시 XR’은 유튜브,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젊은 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앱을 지원해 몰입감 있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545g의 가벼운 무게와 균형 잡힌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멀티모달 AI 기술을 기반으로 음성·시선·제스처 인식이 가능해 사용자와 기기 간 직관적인 상호작용을 구현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편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과 ‘갤럭시 XR’을 활용한 가상 조선 훈련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의료 교육, 제품 패키징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활용 영역을 넓히며 B2B 시장에서의 확장 가능성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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