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21일, 2024년 7월 출범한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Premier’ 산하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의 총자산이 20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 Premier’ 산하 채널에는 은행과 증권이 결합된 PWM, 패밀리오피스, PIB를 비롯해 증권 영업점과 디지털 플랫폼 ‘신한 SOL 증권’이 포함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협력해 고객에게 금융 상품과 더불어 체계적인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해 은행과 증권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신한 Premier 패스파인더’ 컨설팅과, 브랜드 출범 1주년 기념으로 발간한 자산관리 가이드북 ‘혜안(慧眼)’은 초고액 자산가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누구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신청할 수 있는 ‘신한 Premier 세미나’는 시황 전망, 섹터별 분석, 투자 전략 등 고객 관심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돼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은 도곡, 압구정, 여의도, 반포, 청담, 광화문 등 6곳에 마련된 ‘신한 Premier Hall’을 통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세미나와 문화 체험(꽃꽂이, 다도, 드로잉 등)을 제공하며, 동호회 활동, 가족 행사, 미팅 등을 위한 공간 대관도 지원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채널 강화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한금융그룹 최초의 증권 단독 점포인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광화문’을 개설한 데 이어, 올해 5월에는 복합 점포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을 오픈했으며, 연말에는 증권 단독 점포 2호인 ‘신한 Premier 패밀리오피스 청담 에비뉴’ 개점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부문에서는 ‘AI PB’ 서비스를 통해 개인화된 투자 정보를 제공하며,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신한 Premier MyPB멤버스’를 통해 디지털 채널 고객에게 자산관리 컨설팅과 투자 세미나 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신한 Premier는 ‘고객 중심 자산관리’라는 슬로건 아래 은행과 증권의 경계를 허물고, 개인·가문·기업부터 기업 임직원까지 자산관리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