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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연금 자산 순증액 전년 대비 1조원 돌파
  • 기사등록 2025-10-17 1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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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 자산 순증액이 전년 대비 1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금 자산 전체 규모는 8조원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미지=신한투자증권 제공

이번 연금 자산 증가는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 유입 및 잔고 확대가 주도했다. 퇴직연금 잔고 중 DC형과 IRP는 지난해 연말 대비 각각 18%, 38% 증가했으며, 특히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IRP 고객 수는 전년 대비 40% 늘었다.

 

또한, 저금리 환경 속 투자자들의 비원리금 상품(펀드+채권) 선호가 증가하면서 전체 투자 자산 중 비원리금 상품의 증가율은 34%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펀드와 채권은 각각 32%, 58% 증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실질 수익률 향상을 위해 ‘조건 없는 IRP 계좌 관리수수료 0%’ 제도와 ‘신한Premier 연금 서비스’를 도입해 연금 자산 증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희망 퇴직자를 대상으로 ‘신한Premier 절세 클래스’를 상시 운영하며, 실시간 화상 회의를 통한 맞춤형 솔루션과 퇴직금 절세 전략, 운용, 연금 개시까지 연계된 Q&A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금사업본부, 자산관리컨설팅부, 세무·회계 전문가 등 조직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고객이 퇴직금을 수령하는 시점부터 연금 개시와 인출까지 끊김 없는 상담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안정적으로 퇴직 자산을 운용하고 은퇴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검증된 전문가 조직과 시스템을 마련할 것”이라며, “고객의 은퇴 자산 형성과 인출 전 과정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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