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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한국형 AI 서비스 ‘뤼튼’에 가맹점 데이터 API 제공 - AI 기반 맛집 추천 서비스 강화
  • 기사등록 2025-10-17 10: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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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수 BC카드 상무(왼쪽)와 유영준 뤼튼 COO가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BC카드 제공

BC카드는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플랫폼 기업인 뤼튼테크놀로지스(이하 ‘뤼튼’)에 실시간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뤼튼은 한국에서 개발된 대표적인 생성형 AI 서비스로, 정보 검색과 글쓰기, 업무 보조 등 다양한 작업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어 특화 서비스를 앞세워 월간 활성 이용자(MAU) 7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AI 서비스 중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성수 BC카드 상무와 유영준 뤼튼테크놀로지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해 가맹점 데이터 API 제공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BC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뤼튼에 실시간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가맹점 정보 API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해 뤼튼은 AI 기반 맛집 추천 및 가맹점 정보를 제공하는 ‘eat.pl’ 서비스를 도입, 플랫폼 내 서비스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at.pl’은 BC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지역별 인기 매장, 소비 트렌드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서비스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AI 서비스 ‘라이너(Liner)’에도 적용되며, 주요 AI 플랫폼에서 필수 기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성수 BC카드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용자를 보유한 뤼튼과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며, “BC카드의 방대한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사 간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향후에도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AI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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