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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핸즈, 155억 원 규모 프리 IPO 투자 유치…코스닥 상장 본격 추진 - 11년 연속 흑자·연평균 55% 고성장…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도약 가속화
  • 기사등록 2025-10-16 09:42:06
  • 기사수정 2025-10-16 09: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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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자동차 전시장 전경/사진=오토핸즈 누리집 갈무리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가 155억 원 규모의 프리 IPO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IBK캐피탈, 인포뱅크파트너스, YG인베스트먼트,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증권 등 총 5개 기관이 참여했다. 오토핸즈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상장 준비, 플랫폼 고도화, 사업 확장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13년 설립된 오토핸즈는 △인증중고차 서비스 △중고차 온라인 경매 △렌터카·구독 서비스 △보증 연장 및 잔가 보장 프로그램 △순회 정비 및 사고 보상 서비스 등 차량 매입·판매·운용·관리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온라인 홈서비스·7일 환불제·인증중고차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의 편의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오프라인 직영점을 중심으로 차량 선별부터 사후 관리·보상까지 이어지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고차 산업의 투명성과 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적 역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토핸즈의 매출은 2021년 459억 원에서 2022년 776억 원, 2023년 1117억 원, 2024년 1725억 원으로 증가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55% 성장률을 기록했다. 11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점도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입증하는 지표로 꼽힌다.

 

이번 프리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오토인사이드 직영점 확대, AI·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강화, 플랫폼 고도화, 핵심 인재 확보 등 전반적인 사업 고도화에 전략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오토핸즈는 지난 3월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며, 2026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김성준 오토핸즈 대표는 “이번 프리 IPO 투자 유치는 오토핸즈의 견조한 성장성과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가 시장에서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역량 강화와 오프라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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