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대상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남은행이 제이엠커리어 창원지사와 추진하고 있는 미래내일일경험 인턴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 모습/사진=BNK경남은행 제공
이번 사업은 운영기관인 제이엠커리어 창원지사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총 49명의 청년이 경영사무와 IT 등 금융권 핵심 직무를 직접 체험했다.
‘미래내일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제이엠커리어 창원지사는 BNK경남은행과 함께 올해 세 차례에 걸쳐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 중심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청년들은 은행 본부의 주요 부서에 배치돼 현직자와 함께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금융산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조직 문화를 직접 체득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참가자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해 사전 면접을 거쳐 부서를 매칭하는 맞춤형 운영 방식을 도입,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BNK경남은행 경영지원그룹장 최진권 상무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운영기관인 제이엠커리어 창원지사 관계자는 “청년들이 금융권의 핵심 직무를 경험하며 자신감을 얻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더 많은 청년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제이엠커리어 창원지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청년 친화적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