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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9월 판매 1만636대…올해 월 최대 실적 기록
  • 기사등록 2025-10-01 16:31:48
  • 기사수정 2025-10-01 16: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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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EV/사진=KG 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 9월 내수 4100대, 수출 6536대를 포함해 총 1만636대를 판매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1만 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39.3% 성장했다. 올해 1~9월 누계 판매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나며 상승세로 전환했다.

 

특히 수출은 6월(6200대) 이후 3개월 만에 6000대를 다시 넘어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0.7% 증가하며 두 배 이상 성장했다.

 

차종별로는 글로벌 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무쏘 EV(654대), 토레스 하이브리드(392대), 토레스 EVX(1303대), 액티언 하이브리드(705대) 등 친환경차 판매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내수에서도 무쏘 EV(957대)가 성과를 견인하며 3개월 연속 4000대 이상 판매를 이어갔다. 무쏘 EV는 출시 6개월여 만에 누계 판매 6311대를 기록, 연간 목표치(6000대)를 이미 초과 달성했다.

 

픽업트럭 부문도 호조를 보였다. 무쏘 EV를 비롯해 무쏘 스포츠&칸 등 픽업 라인업은 올 8월까지 누계 판매 1만1095대를 기록, 국내 픽업트럭 시장(1만7318대) 점유율 64%를 차지하며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다. 

 

KGM은 지난 1월 ‘무쏘(MUSSO)’ 브랜드를 공식 출범하며 픽업 명가로서 입지를 강화한 바 있다.

 

KGM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독일에서는 곽재선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럽·중동·중남미 38개국 대리점 관계자와 기자단 156명을 초청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개최하며 해외 판매 확대에 나섰다.

 

내수 시장에서는 ‘KG 레이디스 오픈’, ‘2025 런서울런’ 후원, 평택항 페스티벌 경품 행사, 추석맞이 시승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무쏘 EV와 토레스 EVX 등 친환경차 판매 확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차 론칭이 맞물려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며, “향후에도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공격적인 신차 투입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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