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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 발행…최대 연 4.9% 수익률 기대
  • 기사등록 2025-09-24 15: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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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PC 제공

기획재정부는 개인의 안정적 자산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총 14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발행 규모는 지난달과 동일하다.

 

종목별 발행 한도는 5년물 900억 원, 10년물 400억 원, 20년물 100억 원이다. 

 

표면금리는 9월 동일 만기 국고채 낙찰금리에 연동돼 책정됐으며, 이에 따라 5년물 2.585%, 10년물 2.835%, 20년물 2.805%가 적용됐다. 

 

여기에 각각 0.445%포인트, 0.55%포인트, 0.695%포인트가 가산돼 최종 적용금리는 5년물 3.030%, 10년물 3.385%, 20년물 3.500%로 확정됐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복리 기준 예상 세전 수익률은 5년물 약 16%(연평균 3.2%), 10년물 약 40%(연평균 4.0%), 20년물 약 99%(연평균 4.9%)로 추산된다. 이는 전월 발행 조건과 동일하다.

 

청약은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개인투자자는 판매대행기관인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및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청약액이 발행 한도 이내일 경우 전액 배정되며, 초과 시 기준금액(300만 원)까지는 균등 배정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 비례로 배분된다. 

 

결과는 청약 마감일 다음 영업일에 통보된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에는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발행된 개인투자용 국채의 중도 환매도 가능하다. 

 

환매 한도는 총 6235억 원이며, 환매 시 원금과 매입 당시 적용된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된다. 다만 가산금리에 따른 복리 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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