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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무쏘 EV·토레스 HEV 글로벌 론칭…수출 시장 확대 본격화
  • 기사등록 2025-09-19 13:03:23
  • 기사수정 2025-09-19 1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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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곽재선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KG 모빌리티 제공

KG 모빌리티(KGM)가 독일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토레스 HEV) 론칭 행사를 개최하며 글로벌 판매 확대에 나섰다.

 

지난 17일과 18일(현지시간) 독일 노이젠부르크에 위치한 힐튼 프랑크푸르트 그라벤브루흐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독일, 스페인, 영국, 튀르키예 등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의 대리점사 및 기자단 총 15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난 6월 수출을 시작한 무쏘 EV와 토레스 HEV의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앞서 제품의 연비 효율과 성능, 차별화된 강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시승 행사로 구성됐다. 

 

시승 코스는 마인츠에서 코블렌츠까지 마인강변도로 17km를 포함해 전통 마을과 오래된 성, 와이너리를 경유하는 총 130km(편도 65km) 구간으로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행사에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KGM 최초의 전기 픽업 무쏘 EV와 토레스 HEV는 국내 시장에서 이미 호평을 받아 수출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며, “이번 론칭을 계기로 국가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며 출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KGM은 올해 8월 누계 기준 4만4920대를 수출해,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4만848대)보다 10%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기존 시장 확대와 신흥 시장 진출, KD 사업 확대 등 다양한 판매망 및 현지 대리점사와의 협력을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곽 회장은 글로벌 대리점사와 면담하며 현지 시장 상황과 애로 사항을 공유하고 대리점사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사와 기자단은 무쏘 EV의 경제성과 다용도성, 토레스 HEV의 주행 성능과 탁월한 연비, 안정적인 승차감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KGM이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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