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선도기업 유비케어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신규 라인업과 다양한 의료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유비케어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 신규 라인업과 다양한 의료 혁신 솔루션을 선보인다/이미지=유비케어 제공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이동형 X-ray 신제품 ‘HnX-P1’과 DR 대표 모델 4종을 포함한 영상진단 장비 라인업을 공개한다. 해당 장비들은 병·의원에서 널리 활용되는 방사선 기반 장비로,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에이치앤아비즈(H&abyz)의 이동형 X-ray ‘HnX-P1’은 경쟁 제품 대비 향상된 사양으로 환자 피폭선을 최소화하면서 영상 품질을 높인 저선량·고화질·초경량 포터블 장비다.
또한, 케어레이(CareRay)와 에이치앤아비즈의 DR 장비는 신틸레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 포지션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섬네일 드래그’와 ‘오토스티칭’ 기능을 제공해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지원한다.
유비케어는 전국 16개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한 안정적인 사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영남권 병·의원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EMR 1위 제품 ‘의사랑’을 비롯해 업계 최대 온라인 의료 쇼핑몰 ‘미소몰닷컴’,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영상의학정보시스템 ‘UBPACS-Z’,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키오스크’ 등 다양한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지난 3월 서울 ‘KIMES 2025’에서 목업 형태로 공개돼 주목받은 ‘의사랑 AI’도 이번 전시에서 다시 소개된다. 이 솔루션은 의사와 환자의 상담 내용을 AI가 분석해 SOAP 형태로 자동 요약 후 ‘의사랑’으로 전송하며, 차트 입력을 간소화한다.
아울러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와 교육 가이드를 제공해 의료진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에게는 보다 정확하고 체계적인 상담을 지원한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KIMES 부산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장비와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여 영남권 의료기관의 진료 환경 최적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EMR과 의료기기를 연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의료진 업무 효율과 환자 경험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