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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AI 여행 투석 플랫폼 ‘넥스케어’ 공식 출시 - 구글 플레이스토어 서비스 시작…국내 4개 지역 우선 적용, 해외 확장 계획
  • 기사등록 2025-09-11 11:07:41
  • 기사수정 2025-09-11 1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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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혈액투석 플랫폼 ‘넥스케어(NexCare)’의 정식 서비스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노펙스 관계자가 부울경 학회에서 어플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시노펙스 제공

국내 최초 여행 투석 플랫폼인 넥스케어는 시노펙스 AI 사업팀과 여행 투석 전문 기업 힐넥서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지난 6월 ‘KSN 2025 학술대회’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한 뒤 기능을 보완해 이번에 공식 출시됐다.

 

힐넥서스는 한국, 대만, 홍콩, 일본 등 아시아와 동남아 지역 105개 혈액투석 전문 센터가 참여하는 세계여행투석네트워크(WTDM)와 독점 계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시노펙스가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넥스케어를 통해 이용 가능한 지역은 서울, 부산, 제주, 인천 등 4개 권역의 11개 혈액투석 전문병원이다. 

 

진성호 대표는 “올해 말까지 국내 주요 여행지를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 2026년에는 해외여행 투석 서비스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넥스케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향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배포도 준비 중이다. 

 

또한, 단순 예약 기능을 넘어 투석 치료의 연속성과 여행 편의를 보장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 플랫폼은 지난 9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신장학회 부울경 심포지엄에서 국내외 의료진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기능과 활용 사례가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넥스케어를 기반으로 한국,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서비스를 확산하고 글로벌 의료기관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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