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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셀,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iPSC 기반 약물 효능평가 서비스 계약 체결
  • 기사등록 2025-09-11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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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전문 기업 입셀은 일본 제약사 오노약품공업과 iPSC 기반 약물 효능평가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입셀은 iPSC 유래 세포 및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서비스를 본격 전개할 계획이다. 

 

iPSC 기반 질환 모델은 환자 맞춤형 세포 환경을 재현할 수 있어 기존 동물실험의 한계를 보완하고, 신약 개발 과정에서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임상 전 단계에서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조기에 검증할 수 있어 개발 성공률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입셀의 기술력과 플랫폼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부터 검증받았음을 의미한다”며, “향후 다양한 제약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효능평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 오노약품공업 주식회사는 암, 면역, 신경 분야를 중점 영역으로 삼아 아카데미아 및 바이오벤처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충족되지 않은 의료적 수요에 대응하는 혁신 신약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입셀은 국내 최초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기반 스타트업으로, 정상인과 환자에서 유래한 줄기세포주를 생산하고 이를 활용한 질병 모델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공학 기업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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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9-11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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