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환전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하는 법인 한정 단기 금융상품으로, 달러 여유자금 운용 방안을 고민해온 법인들에게 효율적인 투자 대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 대상은 유동성이 높은 단기 미국채(T-bill), 달러 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 채권 등으로, 달러 예금이나 달러 RP 대비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펀드 잔존 만기를 60일 이내로 운용해 금리 변동 위험을 관리, 유동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는 가입 금액 제한이 없고, 환매 수수료가 없다. 매입 시 청구일 기준 2영업일 가격이 적용되며, 환매는 청구일 기준 3영업일에 지급된다.
가입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금융투자 상품과 마찬가지로 투자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