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건강과 실속을 담은 ‘2025 추석 선물세트’ 100여 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석에는 참치캔 단일 브랜드 선물세트 물량을 30% 확대했다. ‘라이트 스탠다드’와 고추·야채 등 가미참치, ‘동원맛참’을 조합한 다양한 세트와 함께, 참치 부위 중 1%만 차지하는 뱃살로 구성한 ‘참치뱃살 명작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동원F&B가 방탄소년단 진 슈퍼참치 선물세트 등 ‘2025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특히 동원참치 모델 방탄소년단 진과 협업한 ‘BTS 진 슈퍼참치 선물세트’가 정식 판매된다. 해당 제품은 지난 7월 네이버 쇼핑라이브 사전 판매에서 40초 만에 1000개가 완판된 바 있다. 동원F&B는 앞으로 고추참치 등을 활용한 진 에디션 선물세트를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한 실속형 종합세트 물량도 30% 이상 확대했다. 동원참치, 리챔, 참치액, 요리유, 소금 등 조미료를 담아 3만 원대에 판매하며, 대표 제품으로는 ‘동원 프리미엄 60호’가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 해녀가 직접 채취한 톳으로 만든 ‘양반 제주 톳김 세트’를 비롯해 ‘양반 곱창돌김 세트’, ‘양반돌김 세트’ 등 프리미엄 김 세트를 준비했다. 동원홈푸드의 저당·저칼로리 소스 브랜드 ‘비비드키친’과 협업한 ‘비비드키친 스페셜 3호’도 출시한다.

친환경 패키지 운영도 이어간다. 100% 종이로 제작된 ‘올페이퍼 패키지’, 멸균팩·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올-리사이클드 패키지’가 대표적이다.

동원F&B의 온라인몰 ‘동원몰’은 오는 7일까지 선물세트 100여 종을 최대 15% 할인 판매하는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30만 원의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동원F&B 관계자는 “올해도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춰 제품 구성과 포장을 새롭게 준비했다”며, “40년 넘게 명절 선물세트 트렌드를 이끌어 온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