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김성태(오른쪽) IBK기업은행장과 강일구 호서대 총장이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3일 호서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호서대 학사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을 구축, 대학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통학버스 예약·결제 △모바일 출입증 △출결 관리 △소통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담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대학 행정업무에 따라 분산된 앱들을 통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플랫폼을 우선 출시해 통학버스 예약 및 결제, 학적·성적 관리 등 학사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026년 3월까지 전자 출결, 기숙사 조회·신청, 학생 식당 식단표 조회 및 결제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과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